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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독감 시즌이 다시 다가오면서,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자분들을 위한 백신 접종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2024-2025 절기에는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두 백신을 한 번에 접종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백신 접종 계획과 절차, 그리고 접종 후 유의할 점에 대해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무료 접종 대상 및 시작일
질병관리청은 오는 2024년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순차적으로 70세에서 74세는 10월 15일, 65세에서 69세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번 접종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시행되며, 이 기간 동안 고령자분들은 무료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2.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동시 접종의 장점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한 번의 방문으로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 두 가지 백신을 함께 맞는 것은 고령자분들에게 여러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 시간 절약: 병원을 두 번 방문할 필요 없이, 한 번의 방문으로 두 가지 백신을 모두 접종할 수 있습니다.
- 면역 강화: 코로나19와 독감 모두 고령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두 질병을 모두 예방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3. JN.1 백신: 새로운 변이에 대한 보호
이번 코로나19 접종에는 새로운 변이에 효과적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 사용됩니다. 이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춰 개발된 것으로, 기존 백신보다 더 강력한 보호 효과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이번 접종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4. 접종 방법 및 예약 절차
고령자분들이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접종받기 위한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예약하기: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전화로 예약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지정된 기관에서 동시 접종이 가능한 병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접종 준비: 예약한 날짜에 병원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주민등록증)과 건강보험증을 챙기셔야 합니다. 또한, 이전에 맞은 백신 기록이 있다면 함께 지참하시면 더욱 원활한 접종이 가능합니다.
- 접종 후 주의사항: 백신 접종 후 15분 정도 병원에서 대기하며 이상 반응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접종 후에는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접종 부위의 통증이나 가벼운 열이 날 수 있으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접종 후 주의해야 할 점
백신을 맞고 난 후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부작용은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입니다. 하지만, 드물게 심각한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 문의해야 합니다:
-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심한 두통 및 호흡곤란이 있을 경우
- 접종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붓기가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대부분의 경우 백신 접종 후 경미한 통증이나 피로감 외에 큰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으며, 이는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6.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고령자들에게는 백신 접종이 감염 예방의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코로나19와 독감 모두 특히 고령층에서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필수적입니다. 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접종 기회를 놓치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으시기 바랍니다.
문의: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관리과(043-719-8365)